‘복귀 임박’ 김하성, 팀 훈련 합류…”좋은 진전”
[앵커]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의 복귀가 임박한 모습입니다.
그라운드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송구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9일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샌디에이고 김하성.
지난달 말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된 가운데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재활 일정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한 김하성이 동료들과 함께 타격 연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직 100%는 아니지만, 내야를 가로질러 던지기 시작했다”며 송구 훈련도 소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하성의 훈련을 지켜본 마이크 실트 감독은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의 복귀를 위한 마지막 과제는 ‘완벽한 송구’입니다.
공을 던지는 오른쪽 어깨를 다친 만큼, 부상 이전처럼 강력한 송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돼야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입니다.
최근 간판 타자 타티스 주니어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복귀한 샌디에이고는 김하성마저 돌아온다면 시즌 막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어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합니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김하성 입장에서도 이른바 ‘FA 대박’을 노리기 위해선 남은 시즌 인상적인 활약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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