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 김주애 후계수업 본격화”…’기밀유출’ 군무원 구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초고도 비만 상태로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국가정보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딸 주애의 후계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아직 후계자가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다른 형제가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군 첩보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관련 내용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초고도 비만 상태로 건강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다른 약재를 찾고 있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던 이야기인데, 현재 상태가 더 악화가 된 건가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 할아버지 김일성 역시 모두 심장질환의 일종인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을 만큼 심장질환 관련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한 거 아닌가요?
최근에 북한에 기록적인 폭우로 주민 수천 명이 고립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차도 물에 잠긴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 모습이 가장 최근에 공개된 모습 같은데 건강 상태라든지 어때 보였나요?
말씀드린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의 수해 현장 지휘 모습은 가장 최근 공개된 행보이기도 한데요, 자신이 건재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일까요? 어떻게 보셨나요?
최근 불안과 우울증 증세도 있어 약물 의존이 크다고도 하는데, 이러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에 대해 북한 고위급들은 어떤 판단을 하고 있을까요?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까요?
지난해 11월 탈북해 국내로 들어온 리일규 주쿠바 북한대사관 참사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적이 있는데,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데도 얼굴이 빨갛고 숨이 가쁘다고 하는데요. 북한에선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을까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북한의 후계 구도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데, 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는 국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현시점에선 딸 주애가 가장 유력한 후계자라고 봐야 할까요?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실제 프로그램 같은 게 있나요?
국정원은 특히 북한이 김주애를 부르는 호칭에 주목했는데요. ‘향도’라고 부르는 것이 후계자나 수령에 대해서만 쓰는 표현이라고요? 그동안 북한 매체에서 딸 주애에 대한 호칭이 조금씩 달라지긴 했잖아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공개활동을 해 왔는데요. 3월 이후 눈에 띄게 행보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딸 주애의 노출 빈도가 줄어든 것이 의도적인 것이라고 보세요?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따르면 딸 김주애가 후계자로 아직 결정된 게 아니라며 아들이 외국에서 유학하고 있기 때문에 감추고 있는 것이라 했는데요. 만약에 아들이 있다면, 사회주의 국가에서 아들을 후계자로 삼는 게 자연스러운 일 아닐까요? 만일 아들을 감추고 있다면 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김정은 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도 어릴 때부터 스위스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그 당시 북한이 이 같은 사실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았었나요?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상태와 딸 김주애의 후계 구도 수업은 별개라고 밝혔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딸 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미국의 북한 관련 싱크탱크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어린 김주애를 대신해 통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교수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지막으로 군무원 기밀 유출 관련 이야기 잠시 해 보겠습니다. 군 첩보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이 됐는데요. 해외 공작 부서에서 일해오던 군무원이라고 하던데, 어떤 사건인가요?
정보사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에 파견 중인 비밀요원들을 즉각 복귀조치 시켰다고 하는데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밀 정보요원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또 어느 정도나 되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