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싱가포르 이커머스 ‘큐텐(Qoo10)’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은 사용하지도 못할 포인트로 환불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는 결제 고객을 상대로 온라인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객이 카드사에 취소 요청을 하면 카드사에서 위메프 측으로 환불 발생 건을 전달, 해당 내용이 확인되면 고객이 요청한 계좌 또는 포인트로 환불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계좌 환불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인트로 받았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위메프 내 상품 결제가 모두 막힌 상태고, 실제 상품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발송을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메프 측은 누락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는 입장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많은 분이 온라인으로 접수하다 보니 일부 누락이 된 것 같다”며 “아니면 환불 계좌 입력이 안 됐을 때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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