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 운영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서강대 SSK 연구단 레메디아(ReMedia)는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능정보화 시대에서 필수 역량인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우리 가족 AI 예술가’를 주제로 기획하는 본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캠프에 참여하는 부모와 자녀는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받은 이후 함께 모여 생성형 AI를 활용해 화보집을 제작하는 창작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SSK 연구단 ReMedia 연구책임자 조재희 교수는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에 깊이 관여하고 있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서 인공지능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이 함께 캠프를 즐기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즐거운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 함께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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