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4일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이 내정됐다.
1969년생인 연 내정자는 강원도 정선군 출신으로 서울 한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연 내정자는 행정안전부 인재조사과장과 행정안전부 연금복지과장을 거쳐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행정관 등을 지내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 ▲인사혁신처 공무원노사협력관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 국장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 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연 내정자는 2022년 9월 인사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내다 지난해 1월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연 내정자은 28년 간 인사처 등에 근무하며 공무원 연금개혁과 고위공무원단 제도 도입, 공무원 노조와의 정부교섭 타결 등을 이끌어 낸 인사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프로필
▲1969년 출생 ▲성균관대 법학과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학 석사 ▲행정안전부 인재조사과장 ▲행정안전부 연금복지과장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행정관 ▲인사혁신처 공무원노사협력관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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