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평화회의 개막…젤렌스키 “새 역사 만들 것”

우크라 평화회의 개막…젤렌스키 “새 역사 만들 것”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가 현지시간 15일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막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함께 노력하면 전쟁을 멈추고 정의로운 평화를 구축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 세계에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평화 회의를 앞두고 많은 국가가 참석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지만,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해리스 부통령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는 불참했고, 중국에선 시진핑 국가주석은 물론 고위급 당국자들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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