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아파트서 불… 4명 연기 흡입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양초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 4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14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52분께 북구 산격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발화 세대 절반 등을 태워 123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양초 및 향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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