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상가아파트 경사로 붕괴…50대 추락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12일 오전 1시16분 부산 동구의 상가아파트 1층에서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무너졌다.

사고 현장을 확인하던 상인회장 A(50대)씨가 추락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사로가 붕괴됐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살피다가 2차 붕괴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상가아파트 측은 1층 및 지하1층 경사로 주변을 막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붕괴현장은 관할 구청과 수도사업소 등이 안전진단을 한 뒤 복구작업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