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인근 언덕서 버스 밀려 37명 부상…긴급구조통제단 가동(종합)

[서울=뉴시스]이수정 오정우 기자 = 마을버스가 뒤로 밀리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37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1분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상명대 인근에서 언덕길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뒤로 밀리는 사고가 났다고 5일 밝혔다.

이 사고로 승객 36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을버스 기사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부상자가 10명을 넘어감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 하에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현재 10명 이상의 인원이 출동해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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