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서울 교통통제…"대중교통 타세요"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내달 6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전후로 서울 도심·도로에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서울경찰청은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과 아프리카 52개국 정상 입·출국 기간으로 6월2~6일 서울 시내 교통 관리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혼잡 예상 구간은 ▲소공로 ▲녹사평대로 ▲한남대로 ▲장충로 등 도심권과 올림픽대로(한남~강동), 강변북로(한남~일산)의 자동차전용도로 일대다.

경찰은 “지난해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경찰 총 2200명을 배치하겠다”며 다음달 2일부터 닷새간 차량 우회 안내 등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 진행을 위해 시민들이 차량 자율 2부제를 따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