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AI 초기상담' 진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이달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AI 초기상담은 먼저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 후, 대화형 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상담은 ▲본인확인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된다.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에게는 군 직원이 직접 상담한다.

또 AI 초기상담 결과(대화내용, 상담결과)는 복지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AI 기반 초기상담을 통해, 더 많은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범위를 확대하면서도 대상자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AI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장군이 전국 30여개의 시범사업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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