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가 직원에게 갑질” 신고…외교부 조사

“주중대사가 직원에게 갑질” 신고…외교부 조사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어제(28일) “주중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정 대사가 직원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대사는 입장문에서 “언론의 보도내용은 일방의 주장만을 기초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고교 동기인 정 대사는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게 정책자문을 했고, 재작년 8월 주중 대사로 취임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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