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핬따.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1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9대와 인원 116명을 동원해 4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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