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박민식 강서을 오면 내 일처럼 뛰어 승리 이뤄내겠다”
서울 강서을에서 3선을 지낸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저희 지역에 온다면, 모든 정치적 역량과 온 힘을 다해 제 일처럼 뛰어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2일) SNS에서 “박 전 장관은 아주 가까운 동생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인연을 떠나서 이 정권과 우리 당에 아주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다가 해당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일 “박 전 장관에게 서울 강서을에서 싸워서 승리해달라는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다예 기자(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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