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영관광지 32개소 운영평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영관광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로 정해진 32개소로, 평가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평가는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방문객 만족도 조사(50%)와 암행평가(30%) 및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

만족도는 전문 조사기관이 관광지별 방문객 대면조사를 통해 관광지 매력도, 편의성, 친절도 등을 평가한다.

암행평가는 평가위원이 불시에 관광지를 방문해 ▲환대 서비스 ▲관광지 관리상태 ▲시설 편의성 등을 살피게 된다.

도는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전파·공유하며 관광지별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개선 노력은 이듬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관광지 7개소를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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