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로봇물리치료학회 '전문인재 양성' 협약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와 ‘로봇물리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로봇물리치료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로봇물리치료 공동연구·협력사업 추진 ▲로봇물리치료 프로그램·시설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운대는 지난 1월 전국 4년제 대학교 최초로 스위스 호코마(Hocoma)사가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로봇재활치료장비인 ‘로코맷(Lokomat)’을 도입,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화된 최신 교육과정 개발 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수 경운대 물리치료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 로봇재활 분야를 이끌어나갈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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