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제천·보은·진천교육지원청을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 71곳(초 45곳, 중 14곳, 고 8곳, 특수 4곳)은 선도학교로, 35개 학급은 디지털 선도 학급으로 운영한다.
선도 학급은 2025년 영어·수학·정보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앞서 학습자 진단과 수준별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코스웨어’를 적용해 교수학습을 한다.
또 11월 AI디지털교과서 박람회를 열어 교육공동체와 선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이 미흡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초교 9곳에는 보조강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해 충북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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