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어울리지마"…신문지 감싼 30㎝ 흉기로 위협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흉기로 주점 관계자를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주점에 찾아가 B(여)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신문지로 감싼 약 30㎝ 길이의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아내와 어울리지 말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흉기가 관련 법상 정상 등록된 것인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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