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임직원 2천명 참여한 대규모 '사회공헌의 날' 개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BNK금융그룹은 20일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기존 계열사 중심으로 실시 해왔던 활동들을 지주 중심의 통일된 방향성과 조직체계를 재정립해 올해 첫 그룹 단위 활동으로 기획됐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BNK금융그룹의 주 소재지인 부산과 창원, 서울, 울산 등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실시한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창립 이후 그룹 봉사활동 규모로는 최대인 200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경영진을 포함한 12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부산 벡스코에 모여 지역 취약계층 및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꾸러미 물품 포장을 비롯해 ▲어린이 학용품 세트 만들기 ▲헌혈 봉사 및 핫팩 만들기 ▲해외지역 의류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창원과 울산지역 600여명의 임직원들은 생필품 꾸러미 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서울지역에서는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청계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총 2만여 개의 생필품 꾸러미와 학용품 세트는 해당 지역 지자체를 통해 설 이전에 취약계층 및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포장 작업이 완료된 의류는 베트남 현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BNK금융 빈대인 회장은 “지역에 촘촘한 영업망과 대규모 인원을 보유한 ‘BNK’의 강점을 살려 대규모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NK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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