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육아휴직 여건, OECD 중 ‘최하위권’

출산휴가·육아휴직 여건, OECD 중 ‘최하위권’

우리나라의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 여건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통계 등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유급 출산 휴가는 12.9주로, OECD 국가 평균인 18.5주보다 한 달 넘게 적었습니다.

유럽연합, EU 국가 평균이 21.1주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의 유급 출산 휴가 기간은 이보다 두 달 가까이 짧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급 육아 휴직도 이용률이 저조해, 2020년 기준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 사용자는 48명으로 일본 다음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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