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 치안' 고객 만족도 84.9점 양호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의 치안 고객 만족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치안 고객 만족도’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100점 만점에 종합 84.9점을 달성했다. 전국 평균 84.2점보다 0.7점 높은 점수다.

분야별로는 민원이 전년보다 0.4점 오른 96.3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112가 전년보다 1.6점 오른 89.8점, 교통은 1.3점 상승한 86.9점이었다. 수사는 0.1점 떨어진 66.8점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도내 12곳의 경찰서 중에선 보은서가 종합 90.6점으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음성서(85.8점), 진천서(85.7점), 흥덕서(85.5점), 옥천서(85.4점), 청원서(85.3점), 충주서(85.2점), 영동서(85.1점), 제천서(84.4점), 단양서(84.3점), 상당서(83.2점), 괴산서(82.2점) 순이었다.

치안 고객만족도는 고소, 고발 등 민원을 접수했거나 112신고를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하는 경찰청 치안서비스 평가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충북청에 다녀간 민원인 1만2579명의 설문 응답을 집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