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4일 오후 3시 37분께 부산 서구 감천항에 정박 중인 바누아트 선적 원양어선 A호(2386t)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호 안에 있던 선원과 용접업체 직원 등 27명(한국인 5명, 외국인 19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인공어초 및 로프 등을 태우고 500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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