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경찰청과 검찰청 등 주요 기관들을 공격하겠다는 팩스가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외국인 지원센터로부터 “‘주요 기관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팩스에는 경찰청과 검찰청, 국방부, 국세청, 방위사업청 등을 폭파하겠단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기관이 유사시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통지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